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김진아 교수 특강 개최 N
No.5996065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원장을 역임하신, 김진아 현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한중과) 교수님께서 영남대 글로벌인재대학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학과) 확대 재개설 기념 '명사 특강'을 진행하셨다.
한국의 대표적인 한중 전문 통역사이신 김진아 교수님은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의 혁신성과 실용적 가치를 높이 인정하셨다. 아울러 AI 번역 시대에 AI가 할 수 없는 영역의 통번역(인간의 통번역)을 학부 때부터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이야 말로 AI 시대에 꼭 필요한 외국어 교육의 혁신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특강 중에는 통번역에 얽힌 에피소드에서부터 다소 전문적인 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특강을 진행하셨다.
영남대 응용중국어통번역학과는 대형 대학으로는 거의 최초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중국어통번역학과(전공) 및 중국어통번역트랙을 운영해 왔다. 이제 응용중국어통번역학과로 확대 개편(학과 분리 및 재개설)되면서 각 분야별 실무와 한중 의사소통 관련 전공 지식과 및 훈련을 통해 고차원의 한중 의사소통 전문가로 육성되게 된다. 신기하게도 김진아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사회에서 필요한 교육 내용이 현재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의 교육 과정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 김진아 교수님는 물론 학생들과 학과 교수들이 놀라와 했다.
특히 외사 경찰, 의료 및 법정 통역 그리고 난민 통역 등은 그 수요가 매우 많아서 향후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 졸업생의 취업 전망은 매우 밝다는 점을 강조하셨다. 그러나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은 단순히 통번역사를 양성하는 학과가 아니다. 기업체에서 외교 현장에서 국가 기관에서 중국인과 소통하는 모든 영역이 바로 통번역이므로, 중국어통번역학과를 졸업한 많은 선배들이 이미 기업체, 금융권, 공무원, 공사 등에 진출하고 있다.
각 분야별 실무 지식과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은 외국어 전공자에 대하여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능력이다. 이런 것들이 모두 교과과정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바로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의 최고의 특징이자 강점인데. 이런 점은 취업과 실용 교육이 필요한 이 시대의 대학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