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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프로그램 1반에 모인 학생들: 사제 동행 프로그램은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과 개별 교수와의 작은 모임이다. 이미 여러 차례 진행된 바 있으며, 학과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가서 환담을 이어간다. (식사비를 비롯하여 모든 경비는 일체 무료이다.) 이번에는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것에 대하여 대화가 오갔는데, 모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며 아쉬워했다. 또한 올해 수시전형에서 우리과(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의 일반전형 경쟁률이 영남대학교 전체에서 4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갔다. 학생들은, 첨단 기술 시대를 대비하며 취업에 유리한 학과라는 점이 입시생들에게 통한 것이 아니겠냐며, 자부심을 느낀다고 하였다. 이어서 지도교수님의 말씀이 이어졌다. 과거 중국어통번역학과(전공)의 경쟁률 및 입시 성적도 매우 우수하였으므로 별로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고 하셨다. 또한 최근 '(한중)중국어통번역'분야 공무원 채용이 매우 빈번하다며 학생들을 독려했다. 그리고 향후 해외문화탐방에 대해서도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물론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다시 의견 수렴을 거치겠지만, 행선지를 중국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홍콩이나 대만 등 중화권 국가로 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아무래도 중국 대륙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나, 대만이나 홍콩도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지도교수님께서는, 해외문화탐방은 충분한 사전 조사와 의견 수렴을 거쳐서, 귀중한 시간을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셨다. 등등... 길지 않은 시간이었으나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교수님과 학생들 간의 훈훈한 대화가 오갔다. 의미 있는 모임 이후에는 맛있는 점심 식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 2023년 11월 28일 (화)
- 글로벌통번역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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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7월 19일 (수)
- 글로벌통번역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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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외국어-한국어, 한국어-외국어 통번역 교육을 새롭게 시작하는 , 대한민국 정부 기관 세종학당 영남대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 중국, 홍콩, 대만권 포함 중화권 전역 중국어-한국어 통번역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주관 세종학당은 전 세계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정부 기관이다. 세종학당 측 조사에 의하면, 세종학당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이 '통번역'이었다고 한다. 이에 2021년부터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외국어-한국어' 간 통번역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사업을 공모하였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유명 대학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중화권 전역의 한중, 중한 통번역 관련 사업을 영남대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 교수 및 국제한국어교육전공 교수들이 주관하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대부분 서울권 대학이다 . 그런데 통번역 수요가 가장 많은 분야 가운데 하나인 중한통번역 사업의 경우 영남대학교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 교수들이 주관하게 된 것이다. 중국어 통번역에 관한 한 영남대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이 전국 최고임이 증명된 셈이다. 통번역의 중요성을 인식한 영남대에서는 2007년부터 학부 과정에 중국어통번역전공(학과)을 설치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해왔다. 당시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멀리 제주도에서도 중국어통번역을 전공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영남대에 입학을 했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중국 학생들도 중국어통번역전공에서 수학을 하였었다. 특히나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구글 번역이나 파파고와 같은 신경망 번역 범용화 시대가 도래한 지금, 심층 이해를 바탕으로 원만한 의사소통을 이끌어 내는 '통번역' 교육은 어느때보다 절실해졌다. 이에 2023년부터는 이러한 사회적 수요를 반영하여, 본격적인 중국어통번역 교육을 위해,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이 다시 하나의 독립 학과로 확대 개설된다.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시대의 유능한 외국어 소통 인재를 배양하기 위해,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의 교수들은, 교육자로서의 사명감과 학생들의 장래를 생각하여 최선의 교육을 실시할 각오이다.
- 2022년 6월 28일 (화)
- 정보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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