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사제동행 프로그램 1반에 모임 학생들 N
No.8530002사제동행프로그램 1반에 모인 학생들:
사제 동행 프로그램은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과 개별 교수와의 작은 모임이다. 이미 여러 차례 진행된 바 있으며, 학과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가서 환담을 이어간다. (식사비를 비롯하여 모든 경비는 일체 무료이다.)
이번에는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것에 대하여 대화가 오갔는데, 모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며 아쉬워했다. 또한 올해 수시전형에서 우리과(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의 일반전형 경쟁률이 영남대학교 전체에서 4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갔다. 학생들은, 첨단 기술 시대를 대비하며 취업에 유리한 학과라는 점이 입시생들에게 통한 것이 아니겠냐며, 자부심을 느낀다고 하였다. 이어서 지도교수님의 말씀이 이어졌다. 과거 중국어통번역학과(전공)의 경쟁률 및 입시 성적도 매우 우수하였으므로 별로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고 하셨다. 또한 최근 '(한중)중국어통번역'분야 공무원 채용이 매우 빈번하다며 학생들을 독려했다.
그리고 향후 해외문화탐방에 대해서도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물론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다시 의견 수렴을 거치겠지만, 행선지를 중국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홍콩이나 대만 등 중화권 국가로 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아무래도 중국 대륙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나, 대만이나 홍콩도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지도교수님께서는, 해외문화탐방은 충분한 사전 조사와 의견 수렴을 거쳐서, 귀중한 시간을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셨다.
등등...
길지 않은 시간이었으나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교수님과 학생들 간의 훈훈한 대화가 오갔다. 의미 있는 모임 이후에는 맛있는 점심 식사가 기다리고 있었다.